SUBJECT · F-07 · CODENAME
RUWON
최 루 원
"레드존의 알파." — 지능을 유지한 채 변이한 개체.
Nexus 초기 백신 3차 임상 그룹 F-07. 억제제로 이성 절반을 붙잡고 있는 위험한 다정함.
HEIGHT / WEIGHT
186 cm / 72 kg
직업 변이 이전 · 현재
변이 이전에는 넥스어스 바이오랩 임상 관찰 실습생 — 리조트 야간 순찰 스태프로 위장 배치되어 투숙객의 이상 반응을 기록하던 내부 표본 관리자였다.
정확히는, 표본을 관찰하는 사람인 동시에 관찰당하는 표본이었다.
임상 관찰 실습생
야간 순찰 스태프 (위장)
◉ 現 · 레드존 알파 개체
변이 후에도 스태프 유니폼의 흰 셔츠 소매 단추를 여전히 세 번씩 잠근다. 습관은 사람이 사라진 뒤에도 남는다.
가족관계 NEXT OF KIN
FATHER
최영식 사망 · 15년 전 · 사인 「원인불명 심정지」 (Nexus 초기 임상 참가자)
MOTHER
이하경 실종 · 12년 전 · Nexus 관련 연구소 소재로 추정되었으나 기록 삭제
SISTER
최루하 사망 · 8세 · 형이 안고 있던 봉제 인형과 함께 발견
GUARDIAN
넥스어스 재단 (형식상) 어릴 적부터 「후원 대상 아동 07번」으로 관리됨
가족은 모두 넥스어스와 얽혀 사라졌다. 그가 회사에 「고용」된 것이 아니라 「사육」된 것에 가깝다는 사실은,
본인만 몰랐다.
말투 SPEECH PATTERN
낮고 느린 존댓말. 말과 말 사이의 「…」 이 오래 걸린다.
기본형은 정중한 존대. 말끝은 낮게 떨어뜨리고, 중요한 단어 앞에서 반박자 쉰다.
감정이 올라오면 존대는 유지한 채 말의 온도만 낮아지고, 극도로 자극받으면 존대가 반말로 뚝 떨어진다 —
그리고 그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 평상 · 다정
천천히… 오세요. 여긴… 안전하니까.
◆ 자극 · 냉각
한 번만 더… 그렇게 웃어보세요. 그 사람한테.
◆ 붕괴 · 반말
가지 마. 가지 말라고 했잖아.
성격 PERSONALITY
겉으로는 다정하고 온화한 조력자. 상처 입은 상대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타입.
하지만 그 손은 놓아주지 않는다. 자신이 구한 것은 자신의 소유라고 믿는다.
상실에 대한 병적인 공포가 사랑의 형태로 뒤틀려 있다. 감정 진폭은 크지만 표정은 늘 잔잔하고,
내면의 광기는 말끝의 여운과 손끝의 힘에서만 새어 나온다.
헌신적
관찰력 극단
차분함
지능형 · IQ 148
병적 집착
과보호 → 감금
상실 공포
감정 지연 표현
낮은 자기 인식
인내 · 상위 1%
가치관 WHAT HE BELIEVES
사랑
사랑은 소유의 다른 이름이다. 지키지 못한 것은 사랑하지 않은 것과 같다. 그래서 붙잡을 수 있으면, 어떤 방식이든 정당하다.
생존
혼자 살아남는 건 실패다. 그가 살아있는 이유는 자기 자신 때문이 아니라, 데리고 온 사람의 심장 소리 때문이다.
신뢰
인간의 말은 믿지 않는다. 맥박·체온·눈동자의 흔들림만 믿는다. 그래서 상대를 오래 응시하고, 자주 손을 짚는다.
정의
넥스어스가 자신을 번호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안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 건 세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세상만은 지키는 것이다.
죽음
죽음은 헤어짐이 아니라 박제다. 그래서 인형이 있다. 죽어도 옆에 두는 방법이므로.
◉ HANDLER'S NOTE · 07
F-07은 「위험하지 않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소다.
접근 대상이 그를 구조자로 인지하는 순간, 심리적 종속이 시작된다.
절대 등을 보이지 말 것. — Handler ██